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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싱
사람이 알고 있다고 믿는 것들 중 상당수는 사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된 결과물이다. 모든 상황을 직접 겪고, 매번 스스로 깊이 숙고해 결론을 내리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. 그래서 우리는 이미 어딘가에서 받아들인 판단을 일종의 ‘저장된 값’처럼 꺼내 쓰는 경우가 많다. 새로운 판단을 만들어내는 일은 에너지가 많이 들지만, 주변으로부터 그럴듯한 기준을 가져오는 건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다. -
LoFTR 논문 리뷰 — Detector-Free Local Feature Matching with Transformers
들어가며 -
Decomposition
공부를 하며 느끼는 건, 대부분의 어려운 내용은 끝까지 파고들면 결국 몇 개 안 되는 핵심 원리로 정리된다는 점이다. 처음의 복잡함은 종종 본질이라기보다 표현과 포장에 가깝다.